<9시 30분 : 세월호 속에 갇힌 예수청년들에게 보내는 편지> 0. 들어가며
9시 30분 : 세월호 속에 갇힌 예수청년들에게 보내는 편지 09:30 배 기울기 45도 가량. 서해해경청 헬기 B511호 해경특공대 없이 현장 도착. 같은 시간 해경 특공대는 목포항 대기 09:34 배 기울기 52도 가량(이하 배 기울기 공소장 기준). 침수한계선(D데크 높이까지의 흘수)이 수면에 잠김. 복원력 완전 상실. “할머니 배가 한쪽으로 기울었어. 깜깜한 데에서 난간을 붙잡고 있는데 나 죽을라나봐.”(전화) - , 한겨레 기록 중 - 들어가며 : 다시, 4월 – 우리는 여전히 배 안에 있다 1. 9시 30분 : 우리는 어디쯤에 있는 걸까 2. 해경과 승무원 : 다른 인물, 다른 선택, 그리고 다른 결말 3. 4분 중 1분 : 아직, 때가 아니다. 그러나 시간이 많지 않다. 4. 416 헌법 :..
단상노트
2016. 4. 18. 19:56